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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7주] 출산가방 준비 - 내돈내산 마더케이 추천템 (산모용품, 유아제품 10종)

세밍웨이 2024. 11. 27. 22:46

얼마전 #마반세 마더케이 세일 때 구매해뒀던 제품들 뜯어서 정리하고
여기서 추가로 더 사야하는 제품들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 압박 스타킹 & 손목 보호대

마더케이 압박 스타킹은 임신 초기에도 샀었는데
사이즈 미스로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다른 것만 쓰다가 이번에 다시 샀다.
손목보호대는 하나 있지만, 다른 형태로도 하나 써볼까 해서 새로 사봤다!

손목보호대는 이렇게 3개입 구성이다.
이런 제품은 한쪽 잃어버리게 되는데 센스! ㅋㅋ

손목보호대는 이렇게 3개입 구성이다.
이런 제품은 한쪽 잃어버리게 되는데 센스! ㅋㅋ

종아리 압박 스타킹은 스킨색이 하나 있어서 블랙으로 구매했다.
보기엔 ‘이게 내 다리에 들어간다고??‘ 사이즈인데
막상 신어보니 아주 잘 잡아주는 게 원래 쓰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재질도 엄청 튼튼한 느낌!
다만 너어무 짱짱해서 몸을 구부리기 힘든 상태라 남편이 신겨줘야 한다.


2. 가슴 쿨링팩과 니플크림

수유할 때 가슴이 아프다고 하기도 하고, 젖몸살이 나면 얼음팩 같이 찜질을 한다고 하길래
이런 제품도 있어서 사봤다.

가슴에 하나씩 올리는 팩인데, 아직 써보지 않아서 궁금하다.
한 박스에 10매입.

니플크림은 유두 보호크림인데, 크림 제형이 어느 크림보다 더 꾸덕하다.
이만큼 짜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
꾸덕한만큼 보습력이 뛰어날 것 같고, 용량이 작은데
소량으로도 오래 쓸 것 같다.


3. 수유패드와 수유티슈

이 두 제품은 꼭 필요한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ㅎㅎ
그래도 초산이니 궁금한 건 뭐든 직접 경험해보자 싶어서 구매해봤다.

수유패드는 아기한테 직수하기 전에 가슴을 닦고, 아기의 입 주변도 닦는 용도의
멸균 티슈이다.
2매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간편하다.
사용기한도 2026년 3월로 매우 길다!

수유 패드는 모유가 계속 흐르지 않도록 흡수시켜주는 패드.
이건 필요할 것 같아서 주문해뒀다.
마더케이에 수유패드 제품이 여러 종류인데,
스펙 중 가장 부드러운 제품으로 구매했다.


4. 산모패드

산모패드는 출산 후 오로와 불순물이 나오는 걸 받기 위해
생리대처럼 사용하는 제품이다.
생리대를 사용해도 되지만 지금 집에 생리대가 없기도 하고 ㅎㅎ
이런 제품이 있는 것도 신기해서 사봤다.
이 것도 사용기한은 2027년까지로 넉넉하다.

하나씩 담겨져 있지만 개별포장은 아니라
한 번 뜯으면 먼지가 들어갈 것 같아서
병원에 챙겨갈 땐 지퍼백에 담아 갈 예정이다.
사이즈는 크지 않아서 중형 생리대 정도의 역할을 해줄 것 같고,
처음엔 맘스팬티 입다가 조금 줄어들 때 산모패드로 갈아탈 예정이다.

여기까지가 나를 위한 출산 준비물들!
추가로 아기 용품들도 몇 가지 구매했다.


5. 마더케이 손톱깎이 세트

마더케이 손톱깎이 세트는 꽤 유명한 대표 상품으로 알고 있다.

구성품은 이렇게 핀셋, 가위, 네일 파일, 그리고 손톱깎이로 구성되어 있다.
다 쪼꼬맣고 귀여워..
사실 네일 그라인더를 따로 구매해놓긴 했는데
상황에 따라 가위나 핀셋 같은 제품들도 필요할 것 같아서 다 준비해두기로 했다.


6. 점착면봉

점착 면봉은 콧물이 생겼을 때 쏙 뽑아내는 용도로 샀다.

이렇게 한 개씩 개별 포장되어 있고,
한 쪽은 찐득한 점착 면봉, 한쪽은 일반 면봉이다.
한 박스에 50개입!


7. 구강티슈

마지막 아이템은 아기 양치용 티슈다.
애기땐 거즈 손수건 같은 걸로 입안을 닦아줘야 한다는데
한 개씩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훨씬 편할 것 같다.
아직 사용해 보기 전이라 일단 한 박스만 샀고,
사용해보고 더 사는 걸로!